5.26 mlb 보스턴 콜로라도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승중인 보스턴 레드삭스는 스티븐 라이트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9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8이닝 3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한 라이트는 팀 웨이크필드 이후 가장 성공적인 너클볼러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중.
전날 경기에서 당연하다는듯이 타력으 폭발시키며 8득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홈에서의 파괴력이 충분히 날이 서있다. 홈 타율 3할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다.
불펜 역시도 콜로라도는 확실히 앞도하는것으로 보인다.
연패의 늪에 빠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채드 베티스를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2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티스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게 흠이다.
그래도 원정에서 3승 1패 4.25로 승운이 더 좋은건 그나마 호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날 데이빗 프라이스의 투구에 막히며 단 3득점에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블랙몬의 홈런을 제외한다면 인상적인 장면이 없었다는것 또한 큰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