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6 mlb 미네소타 vs 캔자스시티



믿었던 산타나마저도 무너지며 연패의 늪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타일러 더피가 스윕저지를 위해 마운데 오른다.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는 더피는 홈에서의 투구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그나마 낮경기의 투구 내용이 좋다는게 기대할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볼퀘즈 공략에는 나름대로 성공했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여전히 경기 후반의 집중력에 문제를 겪고 있다.
불펜데 대한 기대는 버리는게 좋을듯하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이어간 캔자스시티 로여스는 딜로 지를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1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지는 선발 전환이후 조금씩 예년의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는 중.
특히 투수 지향적인 구장에서의 투구는 꽤나 좋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어빙 산타나를 무너뜨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화력이 살아나고 있다는게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될듯하다.
미네소타를 상대로의 불펜은 무적으로 보일듯하다.